
Q 인천에서 축구를 즐기는 50대입니다. 슬개건염으로 운동을 완전히 포기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A 50대에도 슬개건염을 적극 치료하고 재활을 완료하면 취미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힘줄 재생 속도가 젊을 때보다 느리므로 치료 기간이 더 필요하고, 운동 강도 관리가 젊은 층보다 더 중요합니다. 포기하기보다는 충분히 회복한 뒤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상세 답변
나이가 들수록 힘줄 내 콜라겐 교차결합 변화, 혈류 감소, 회복 인자(IGF-1·TGF-β) 분비 저하로 재생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편심성 운동과 단백질 섭취, 적절한 부하 관리로 50대에도 기능적 힘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 1~2회로 운동 빈도를 줄이거나 충격이 적은 종목(수영·자전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부하를 조절하면 힘줄에 대한 누적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50대는 몸의 근본 기운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시기로, 뼈와 힘줄의 탄성이 줄고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립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시기의 운동 손상을 근본 기운과 혈의 부족이 배경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동제당에서는 도침과 매선으로 힘줄 재생을 촉진하면서 근본 기운과 혈을 보하는 체질에 맞춘 한약을 함께 사용해, 연령대에 맞는 회복력을 끌어올립니다. 운동 포기보다는 회복 후 지속 가능한 운동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