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성기 쪽에 사마귀 같은 게 생겼는데 그냥 일반 사마귀랑 같은 건가요? 암이 될 수도 있다고 들어서 너무 걱정돼요.
A 성기사마귀는 HPV 6·11형이 원인으로, 이 유형들은 암을 잘 일으키지 않는 저위험군입니다. 그러나 HPV 16·18형은 자궁경부암·항문암·구인두암과 직접 관련되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단과 HPV 유형 확인이 필요합니다. 성기사마귀는 한방 치료 적응증이 아닌 산부인과·비뇨의학과에서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상세 답변
성기사마귀(콘딜로마, condyloma acuminata)는 HPV 6형·11형(저위험군)이 원인으로, 꽃양배추 모양의 연성 구진이 성기·항문 주위에 나타납니다. 저위험 HPV는 자궁경부암을 거의 일으키지 않지만, 외관상 문제와 성 파트너 전파 문제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고: 반드시 전문의 진단이 먼저입니다
- HPV 16·18형(고위험군) —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 증상 없이 병변만 있을 수 있어 육안 구분 불가
- HPV DNA 검사 또는 조직검사로 유형 확인 필수
-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세포검사(Pap smear)와 HPV 검사를 함께 시행
- HPV 예방 접종(가다실)으로 6·11·16·18형을 예방 가능 — 감염 전 접종이 가장 효과적
치료: 포도필린 도포, 이미퀴모드, 냉동치료, 레이저·전기소작이 표준 치료입니다. 성 파트너도 함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성기사마귀 자체는 산부인과·비뇨의학과에서 1차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방은 치료 후 재발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보조합니다.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으로 하초 습열을 제거하고, 면역 강화 처방을 병행하면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HPV 16·18형 감염 확인 시에는 지속적인 의과 추적 관찰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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