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켈로이드 흉터에 한방 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레이저랑 뭐가 다른가요?
A 켈로이드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섬유아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 피부 범위를 넘어 솟아오르는 비대성 흉터로, 재발률이 높아 단독 치료보다 복합 접근이 권장됩니다. 한방에서는 어혈(瘀血) 제거와 기혈 순환 개선을 통해 흉터 조직의 연화·평탄화를 도모합니다. 레이저는 표면 조직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고, 한방 외치는 내부 기혈 순환을 통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방향이 달라 병행 시 효과적입니다.
상세 답변
켈로이드(keloid)는 상처 부위 섬유아세포가 콜라겐을 과잉 생산하여 원래 상처 경계를 넘어 팽창하는 증식성 반흔입니다. 귀 피어싱 부위·어깨·가슴·등에 흔히 발생하며, 수술만으로 절제하면 재발률이 50~80%에 달해 방사선·스테로이드 주사와의 병합이 표준 치료입니다.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켈로이드는 어혈(瘀血)과 담음(痰飮)이 경락에 울체되어 피부 밖으로 솟아오른 상태로 봅니다. 혈부축어탕(血府逐瘀湯)·도인승기탕(桃仁承氣湯) 계열로 어혈을 풀고, 삼릉(三稜)·봉출(蓬朮) 등 파혈약(破血藥)을 가미하여 섬유 조직 연화를 돕습니다. 외치(外治)로는 단삼(丹蔘)·홍화(紅花) 추출 고제를 국소 도포하고, 침으로 주변 아시혈(阿是穴)을 자극해 혈류를 개선하면 레이저 시술 후 재발 억제에도 보조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