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다한증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나 습관이 있나요?
A 매운 음식·뜨거운 음료·카페인·알코올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발한을 직접 촉진하므로 다한증 환자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자율신경 균형을 깨뜨려 땀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한의학에서는 위열(胃熱)을 조장하는 맵고 기름진 음식, 취후강식(醉後强食)을 삼가도록 안내합니다.
상세 답변
다한증 악화 식품으로는 고추·겨자 등 매운 향신료, 커피·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음료, 알코올, 뜨거운 국물류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거나 체온을 높여 에크린 한선의 분비를 자극합니다. 과도한 단당류 섭취도 혈당 급등·급락을 유발해 자율신경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형상의학에서는 술을 마신 뒤 억지로 많이 먹는 취후강식(醉後强食)이 胃에 습열을 쌓아 발한을 촉진한다고 경계합니다. 조열(燥熱)이 많은 담체는 특히 기름지고 매운 음식 후 손·얼굴 발한이 심해지므로, 녹두·박하·오이처럼 청열(淸熱)하는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방광체처럼 습담이 많은 경우에는 율무·복령·의이인으로 습을 제거하는 식이를 병행하면 발한이 완화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