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불안장애

Anxiety Disorder

지속적인 불안과 걱정

최장혁
의료 감수최장혁원장

# 불안장애 (10)

Q 면접이나 시험 보러 가면 화장실만 가고 싶어요 (신경성 빈뇨).

A.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방광을 수축시켜 소변이 마려운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과 신장의 불균형(심신불교)"으로 봅니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치료로 담력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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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트레스 받으면 밤마다 폭식을 해요 (야간 식이 증후군).

A.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밤에 먹는 걸로(포만감=안정) 푸는 것입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의 변형된 형태입니다. 위장도 망가지고 비만까지 오니 우울감이 더 심해집니다. 식욕 억제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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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할까 봐 무서워서 음식을 못 먹겠어요 (구토 공포증).

A. 특정 공포증 중 하나로, 체하거나 토하는 것에 대한 극심한 공포 때문에 식사를 거부하고 저체중이 됩니다. 비위(소화기) 기능을 강화하여 "나는 체하지 않는다"는 신체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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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자기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죽을 것 같아요 (공황 발작).

A. 우리 몸의 비상 경보 장치(편도체)가 오작동하여, 아무 위험이 없는데도 "위험해!"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절대 죽거나 미치지 않습니다. 10~20분 내로 반드시 가라앉으니, 그 시간을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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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유 없이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A. 범불안장애(GAD)입니다. 뇌가 항상 "경계 태세"인 상태입니다. 근육 긴장, 소화 불량, 불면증을 동반합니다. 닥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에너지를 다 쓰는 "기허" 상태이므로, 기운을 보강하고 안정을 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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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숨이 안 쉬어져서 헐떡거리다가 손발이 마비돼요 (과호흡).

A. 산소가 부족한 게 아니라, 너무 빨리 쉬어서 혈액 속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피가 알칼리화되면서 손발이 꼬입니다. 비닐이나 종이 봉투를 입에 대고(공기 재호흡) 천천히 숨 쉬면 진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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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또 공황 발작이 올까 봐 외출을 못 하겠어요 (예기 불안).

A. 공황 발작 그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것이 "또 그러면 어쩌지?" 하는 예기 불안입니다. 이 공포 때문에 행동 반경이 좁아지고(광장공포증)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작은 성공 경험부터 쌓아 뇌의 자신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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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 앞에마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가 떨려요.

A. 사회 불안 장애(대인 공포증)입니다. "남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 거야"라는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핵심입니다. 심장 열을 내리고 간의 긴장을 푸는 "청간해울" 치료로 신체적 떨림을 먼저 잡으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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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심계항진).

A. 한의학에서 "심계(心悸)" 또는 "정충"이라 합니다. 심장의 기운이 부족하거나(심기허), 놀란 기운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심장이 콩알만 해진 상태죠. 자하거 약침이나 보심(補心) 약재로 심장을 튼튼하게 키워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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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인이나 가족과 연락이 안 되면 미칠 것 같아요.

A. 성인 분리 불안 장애입니다. 어린 시절 애착 형성 문제나 트라우마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집착하��� 것은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서입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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