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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

메니에르

어지럼·이명·청력저하·귀 먹먹함이 반복되는 내이 질환으로, 체내 수분 대사와 연관됩니다.

최장혁
의료 감수최장혁원장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원인 설명

Q 메니에르병이 정확히 왜 생기는 건가요? 귀 안에 물이 찬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A 메니에르병은 귓속 내림프낭에 림프액이 과도하게 고여 압력이 높아지는 내림프 수종이 원인입니다. 이 압력 증가가 평형과 청각을 담당하는 내이를 반복적으로 자극해 회전성 어지럼·이명·이충만감·변동성 난청이 발작으로 나타납니다.

상세 답변

내이(속귀)에는 평형과 청각을 담당하는 내림프액과 외림프액이 채워져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액이 제대로 흡수·순환되지 못하고 내림프낭에 과도하게 고여 압력이 올라가는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 상태입니다. 이 압력이 임계점을 넘으면 막이 터지듯 발작이 오고, 회전성 어지럼(20분~12시간)·이명·귀 먹먹함·변동성 난청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가면역·바이러스·체액 조절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내림프 수종을 한의학적으로 수습(水濕) 정체, 즉 체내 수분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귓속에 수액이 고인 상태로 해석합니다. 비위(소화기)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을 운화(운반·변화)하는 힘이 약해져 담음(痰飮)이 쌓이고, 신허(腎虛)로 진액 조절 능력이 줄면 내이의 수분 항상성이 무너집니다. 메니에르 발작은 담훈(痰暈)이 극에 달했을 때 나타나는 신호로 보아, 이수화담(利水化痰)과 보신(補腎)을 함께 다스리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메니에르병 #내림프수종 #회전성어지럼 #이명 #이충만감 #변동성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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