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만성 두드러기라고 진단받았는데 원인을 못 찾겠다고 해요. 한의원에서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A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매일 또는 거의 매일 팽진이 나타나지만 명확한 외부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입니다. 자가면역 기전(자가항체가 비만세포 수용체를 자극)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체질·식이·스트레스·위장 기능 등 복합 요인을 종합해 병기를 분석합니다.
상세 답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는 현대의학적으로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아 환자가 답답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자가면역 기전, 헬리코박터균 감염, 갑상선 자가항체, 식품 첨가물 등이 간접적 촉발 인자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음주, 피로 등 생활 요인이 증상을 악화·반복시키는 경우도 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만성 두드러기를 기혈부족(氣血不足)이나 비위허약(脾胃虛弱)으로 인한 내인성 병증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 기능이 약해 습담(濕痰)이 쌓이면 피부로 올라오는 풍습열(風濕熱)이 반복되어 만성화됩니다. 기혈을 보충하는 한약(사물탕, 황기계지오물탕 계열)과 침 치료를 통해 면역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